다자 협의체, 연내 노조 관계법 처리 합의_이름이 있는 맞춤형 포커 게임_krvip

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 임금 금지 등 노동 관계법 처리를 위해 오늘 첫 회의를 연 노사 대표자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올해안에 개정안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. 한국노총과 민주노총, 한국경영자총협회,대한상의 대표자와 한나라 민주 양당 환노위 간사들은 오는 28일까지 단일안을 만들어 환노위에서 의결한 뒤 법사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. 국회 본회의가 29일부터 예정된 만큼 연내 처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. 오늘 회의에서는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까지 참석하는 8인 연석회의로 다자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내일 오후 두 번 째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. 이와 함께 국회 환노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에서 발의한 3건의 노동관계법을 상정해 법안 소위로 넘겼습니다. 환노위는 8인 연석회의와는 별도로 법안소위를 통해 단일안을 만든 뒤 8인 연석회의의 개정안과 조율해 갈 계획입니다.